KBO가 2024 KBO 정규시즌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총 720경기로 이루어지며, 각 팀당 144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프리미어 12 대회를 대비해 개막을 3월 23일 (토) 일주일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규시즌은 개막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가 모두 3연전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8월 29일 (목)까지 팀당 134경기가 이미 우선적으로 선정되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2024 KBO 정규시즌 일정 및 새로 도입되는 룰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24 KBO 정규시즌 일정
2024 KBO 정규시즌 일정이 1월 3일 최종적으로 확정되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총 720경기로 진행되며 팀당 144경기씩 치러지게 되는데요. 프리미어 12 대회 참가를 대비하여 개막이 3월 23일로 예정되어 올해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3월에 정규시즌이 시작됩니다.
2024 KBO 개막일
개막전은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구성됩니다. 각 구장에서 2연전으로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리게 됩니다.
✅ 잠실(한화-LG), 문학(롯데-SSG), 수원(삼성-KT), 광주(키움-KIA), 창원(두산-NC) 구장에서 2연전으로 열리게 되는데요. 5위 두산은 1위 LG와 구장 중복으로 원정 경기가, 6위 KIA는 홈경기가 편성되었습니다.
2024 KBO 새로 도입되는 룰
✅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도입 : 2024 시즌부터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RS)이 적용됩니다. 이는 "로봇 심판"으로 불리며 볼과 스트라이크를 정확하게 판정하는 시스템입니다.
✅ 피치 클록(Pitch Clock) 도입 : 피치 클록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이는 투수들의 투구간격을 엄격히 측정하여 경기의 속도를 향상하는 제도입니다.
✅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 : 2024 시즌에는 장기 부상 등으로 인한 전력 이탈 시 빠른 대체를 위한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됩니다. 팀 간의 전력 불균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측면에서 중요한 제도로 매우 기대가 됩니다.